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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창업부터 4000호점까지 | 하형운 창업자에서 김대영 체제까지 10년 성장사 분석

2026년 2월 2일·2 views·52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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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메가커피 창업 스토리: 앤하우스에서 저가 커피 1위까지 2 폭발적 성장의 비밀: 1000호점에서 4000호점까지 3 M&A와 소유권 변화: 1400억 매각과 김대영 체제 4 브랜드 마케팅 전략: 손흥민과 스타 파워
5 가맹점 갑질 논란과 공정위 과징금 6 글로벌 확장 전략과 미래 전망 7 결론: 메가커피가 저가 커피 시장에 남긴 것 8 자주 묻는 질문 (FAQ)
1

메가커피 창업 스토리: 앤하우스에서 저가 커피 1위까지

2026년 현재 전국 4000개에 육박하는 매장을 운영하며 저가 커피 시장 1위를 차지한 메가MGC커피의 시작은 의외로 1996년 '앤하우스'라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저가 커피 시장의 판도를 바꾼 메가커피가 어떻게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성장해 왔는지, 그 여정을 상세히 분석합니다. 메가커피의 성공 스토리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대용량 전략, 빅사이즈와 착한 가격이라는 명확한 포지셔닝, 공격적인 가맹점 확장, 그리고 손흥민이라는 월드스타를 활용한 마케팅까지 복합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2019년 350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4년 4960억 원으로 5년 만에 14배 성장한 비결을 파헤쳐 봅니다. 이 글에서는 메가커피의 창업 배경부터 2021년 사모펀드 매각, 김대영 대표 체제로의 전환, 그리고 2025년 공정위 과징금 사태까지 메가커피를 둘러싼 모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저가 커피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한국 외식 산업의 성공 모델을 연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1

하형운 창업자의 외식 사업 배경

메가커피의 창업자 하형운 전 대표는 1996년 '앤하우스'라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접목한 형태의 매장을 시작하며 외식업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앤하우스는 당시 '룸카페'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하 전 대표는 다양한 외식 매장을 운영하며 외식업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하형운 전 대표는 2015년 메가커피를 본격적으로 론칭했습니다. 당시 저가 커피 시장은 이디야커피가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스타벅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하 전 대표는 이 틈새를 공략했습니다. 대용량(메가 사이즈)과 저렴한 가격을 결합한 전략으로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2016년 3월 9일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 메가커피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하 전 대표의 30년 가까운 외식업 경험이 메가커피의 성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특히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업태를 경험하면서 터득한 효율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가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2

앤하우스에서 메가커피로의 전환

주식회사 앤하우스는 메가커피의 운영 법인으로, 하형운 전 대표가 1996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앤하우스라는 회사명은 초기 레스토랑 브랜드에서 유래했으나, 2015년 메가커피 사업을 시작하면서 회사의 주력 사업이 완전히 전환되었습니다. 메가커피는 '1 BIG SIZE 2 SHOT'이라는 슬로건으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24온스(약 710ml)의 대용량 컵에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가격 대비 양과 맛 모두를 잡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이 전략은 적중했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0년 메가커피는 1000호점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전국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테이크아웃 중심의 영업 형태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2026년 1월, 앤하우스는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아 사명을 'MGC글로벌'로 변경했습니다.

💡 TIP

메가커피의 'MEGA'는 대용량을 의미하며, 'MGC'는 Mega Good Coffee의 약자입니다. 큰 사이즈와 좋은 품질의 커피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2

폭발적 성장의 비밀: 1000호점에서 4000호점까지

메가커피의 성장 속도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이례적입니다. 2020년 1184개였던 가맹점이 2024년 3325개로 5년 새 181% 증가했습니다. 2025년 3월에는 3500호점, 8월에는 3800개를 넘어섰으며, 2026년 현재 40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발적 성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명확한 포지셔닝입니다. 메가커피는 대용량과 저가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2000원(2025년 기준)이라는 가격은 스타벅스의 절반 수준입니다. 둘째, 가맹점주 수익성 중심의 운영입니다. 2022년 기준 폐점률 0.4%로 커피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셋째, 공격적인 마케팅입니다. 2022년 손흥민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저가 커피 브랜드가 월드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것은 이례적이었고, 그만큼 화제성도 컸습니다. 넷째, 테이크아웃 중심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입니다. 좌석 없이 소형 매장으로 운영하여 임대료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2.1

연도별 가맹점 확장 타임라인

메가커피의 가맹점 확장 속도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그 성장세가 더욱 명확히 드러납니다. 2016년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수백 개씩 매장을 늘려왔습니다.

연도가맹점 수전년 대비 증가주요 이벤트
2016년가맹 시작-본격 가맹 사업 시작
2020년1,184개-1000호점 돌파
2021년1,603개419개사모펀드 매각
2022년2,173개570개손흥민 모델 계약, 2000호점
2023년2,709개536개3000호점 돌파
2024년3,325개616개이디야 추월, 매장 수 1위
2025년3,800개+500개+3500호점, 해외 진출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 한 해에만 657개 매장이 새로 문을 열어 업계 1위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같은 기간 폐점은 13개에 그쳐 신규 출점 대비 폐점 비율이 극히 낮습니다.

2.2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 분석

메가커피 운영사 앤하우스의 재무 성과는 가맹점 확장과 함께 급성장했습니다. 2019년 350억 원이던 매출이 2024년 4960억 원으로 5년 만에 약 14배 증가했습니다. 연평균성장률(CAGR)이 69.92%에 달하는 경이로운 수치입니다.

구분2021년2022년2023년2024년
매출액879억 원1,748억 원3,684억 원4,960억 원
영업이익179억 원309억 원694억 원1,076억 원
영업이익률20.4%17.7%18.8%21.7%
가맹점 수1,603개2,173개2,709개3,325개

2024년 영업이익 1076억 원은 스타벅스 코리아(약 1908억 원)에 이어 국내 커피 브랜드 2위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 21.7%는 스타벅스(약 6.1%)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저가 커피 모델의 수익성이 결코 낮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 주의

본사 실적과 가맹점 수익은 다릅니다

본사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가맹점주의 높은 수익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본사 수익의 상당 부분은 원부재료 공급, 인테리어 공사비, 가맹비 등에서 발생합니다. 가맹점 창업 전 실제 가맹점주들의 수익 구조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3

M&A와 소유권 변화: 1400억 매각과 김대영 체제

메가커피의 소유권 구조는 2021년을 기점으로 크게 변화했습니다. 창업자 하형운 전 대표가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김대영 현 대표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유권 변화 과정에서 메가커피는 오히려 더 빠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사모펀드의 자금력과 전문 경영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공격적인 확장이 가능해졌습니다. 2021년 인수 당시 1603개였던 가맹점이 2024년 3325개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3.1

2021년 사모펀드 인수와 창업자 엑시트

2021년 6월, 창업자 하형운 전 대표는 앤하우스 지분 100%를 우윤파트너스(현 우윤)와 프리미어파트너스에 약 140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우윤파트너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재무적 투자자(FI)로 각각 50%씩 투자금을 부담했습니다. 하 전 대표는 1400억 원의 매각 대금을 손에 쥐고 화려하게 엑시트했습니다. 1996년 앤하우스 창업 이후 25년 만의 성공적인 매각이었습니다. 매각 후 하 전 대표는 2025년 5월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펜트하우스를 165억 원에 매입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1400억 원이라는 매각가는 컴포즈커피가 3년 후 4700억 원에 매각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2021년 당시 메가커피의 가맹점 수와 매출 규모를 고려하면 적정 수준이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3.2

김대영 대표의 단독 경영 체제 전환

2021년 인수 이후 메가커피의 실질적인 경영을 이끈 것은 김대영 대표입니다. 김 대표는 우윤파트너스의 대표이자 보라티알의 대표로서 앤하우스 경영을 총괄해 왔습니다. 2025년 3월, 앤하우스는 프리미어파트너스에 투자금을 모두 상환하고 김대영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김 대표 체제에서 메가커피는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인수 당시 1603개였던 가맹점을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렸고, 매출도 879억 원에서 4960억 원으로 5배 이상 성장시켰습니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2021년 인수 후 한국 1위로 끌어올렸고, 이제 미국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21년 600억 원을 투자해 앤하우스 지분을 인수했으며, 이후 배당과 주식 소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했습니다. 사모펀드 입장에서도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TIP

현재 앤하우스(MGC글로벌)의 지분 구조는 우윤(주) 82.3%, 프리미어파트너스 17.7%(전환상환우선주 형태)입니다. 프리미어파트너스 지분은 2025년 내 전량 정리될 예정이며, 이후 우윤이 100%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브랜드 마케팅 전략: 손흥민과 스타 파워

메가커피의 브랜드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결정적 계기는 2022년 손흥민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입니다. 저가 커피 브랜드가 연간 60억 원 수준의 광고비를 투자해 월드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인 시도였습니다. 손흥민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델 계약 직후인 2022년 8월 이후 모바일 e-쿠폰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아시안컵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고 승리하자 앱 주문이 폭주하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메가커피를 '손흥민 생카(생일카페)'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 모델 기용을 둘러싼 논란도 있었습니다. 본사가 60억 원에 달하는 광고비 일부를 가맹점주들에게 분담하자고 공문을 보낸 것입니다. 가맹점주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손흥민을 기용한 것은 본사인데, 국내 점주들에게 부담을 나누자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했습니다.

4.1

손흥민 광고 효과와 논란

손흥민의 광고 효과는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했습니다. 저가 커피 브랜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의 성실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2025년에는 손흥민과 함께 NCT 위시를 공동 모델로 기용하여 젊은 세대 공략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걸그룹 ITZY도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다양한 타겟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다만 2025년 일부 광고에서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모델을 교체하며 마케팅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광고비 분담 논란과 관련해 메가커피 측은 가맹점주들의 반발 이후 분담 요청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본사와 가맹점 간의 갈등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습니다.

5

가맹점 갑질 논란과 공정위 과징금

2025년 10월, 메가커피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약 22억 9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는 외식 가맹사업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입니다. '착한 가격'을 내세웠던 메가커피의 이면에 가맹점주 대상 불공정 행위가 있었던 것입니다. 공정위가 적발한 주요 위반 사항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수수료 11%를 가맹점주들에게 무단으로 전가한 것입니다. 본사가 받아야 할 수수료를 점주들에게 떠넘긴 셈입니다. 둘째, 제빙기 등 카페 설비를 시중가보다 비싸게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입니다. 셋째,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킨 것입니다. 메가커피 측은 "이번 제재 대상이 된 사안들은 2021년 7월 현 경영진 인수 이전에 발생한 것"이라며 "대부분 시정이 완료된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실제로 모바일 상품권 관련 사안은 2020년 7월에 이미 시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5.1

역대 최대 과징금 23억 원의 배경

공정위가 메가커피에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한 배경에는 피해 규모와 위반 행위의 지속성이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만 해도 전국 수천 개 가맹점에서 장기간 부당하게 징수된 금액이 상당합니다. 설비 강매의 경우에도 시중가 대비 높은 마진을 남기며 가맹점주들에게 부담을 전가했습니다. 이번 과징금 부과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입니다. 본사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가맹점주에 대한 불공정 거래를 통해 달성된 것이라면, 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 아닙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의 공정한 거래 관행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주의

프랜차이즈 창업 전 본사 제재 이력 확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할 때 반드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서 해당 본사의 제재 이력을 확인하세요. 과거 법 위반 사례가 있다면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글로벌 확장 전략과 미래 전망

메가커피는 국내 시장 포화에 대응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2026년 현재 몽골에서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명을 '앤하우스'에서 'MGC글로벌'로 변경한 것도 글로벌 확장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김대영 대표는 "현재 몽골 시장에 진출해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캄보디아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글로벌 커피 시장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쟁사들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컴포즈커피는 졸리비푸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 진출했고, 매머드커피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더벤티는 베트남, 캐나다에 이어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6.1

몽골·캄보디아·미국 진출 계획

메가커피의 해외 진출 전략은 단계적입니다. 먼저 진입 장벽이 낮은 몽골에서 해외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후, 동남아시아로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미국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몽골은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커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첫 번째 해외 시장으로 적합했습니다. 울란바토르 시내에 1년 만에 5호점까지 확장한 것은 현지 반응이 좋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캄보디아는 젊은 인구 구조와 성장하는 중산층을 갖추고 있어 저가 커피 브랜드에 유리한 시장입니다. 미국 시장 진출은 가장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스타벅스의 본고장이자 던킨, 맥도날드 맥카페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한류의 영향력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활용한다면 틈새 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7

결론: 메가커피가 저가 커피 시장에 남긴 것

메가커피의 10년 성장사는 한국 저가 커피 시장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2015년 론칭 당시만 해도 스타벅스가 절대 강자였던 시장에서, 메가커피는 대용량과 저가라는 명확한 포지셔닝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2026년 현재 4000호점을 눈앞에 두고 매장 수 기준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러한 전략의 성공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메가커피의 성장 이면에는 어두운 면도 있습니다. 2025년 공정위 과징금 사태는 본사와 가맹점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본사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가맹점주의 희생 위에 구축된 것이라면, 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 아닙니다. 앞으로 메가커피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이제 글로벌 시장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든 만큼, 해외 진출 성공 여부가 향후 성장을 좌우할 것입니다. 몽골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까지 영토를 넓힐 수 있을지, 메가커피의 다음 10년이 주목됩니다. 저가 커피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은 메가커피의 성공 요인과 함께 리스크 요인도 함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본사의 성장이 곧 가맹점의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상권 분석, 실제 가맹점주 수익 확인, 본사 제재 이력 검토 등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수입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FAQ)

8.1

Q. 메가커피는 언제, 누가 창업했나요?

메가커피는 2015년 하형운 전 대표가 창업했습니다. 하 전 대표는 1996년 '앤하우스'라는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외식업에 뛰어들었고, 다양한 사업을 거쳐 2015년 메가커피를 론칭했습니다. 2016년 3월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1년 6월 지분 100%를 사모펀드에 약 1400억 원에 매각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8.2

Q. 메가커피 현재 대표는 누구이며, 소유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현재 메가커피의 대표이사 회장은 김대영입니다. 2021년 우윤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앤하우스를 인수한 후, 김 대표가 경영을 이끌어 왔습니다. 2025년 3월 프리미어파트너스에 투자금을 모두 상환하면서 김대영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지분은 우윤(주)이 82.3%, 프리미어파트너스가 17.7%를 보유하고 있으나, 프리미어 지분은 연내 정리될 예정입니다.

8.3

Q. 메가커피 가맹점 수는 현재 몇 개인가요?

2025년 8월 기준 메가커피 가맹점 수는 3800개를 넘어섰으며, 40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0년 1184개에서 2024년 3325개로 5년 새 181% 증가했습니다. 2024년 한 해에만 657개 매장이 신규 오픈하여 업계 1위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폐점은 13개에 그쳐 폐점률 0.4%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8.4

Q. 메가커피 창업 비용은 얼마인가요?

메가커피 창업 비용은 15평 기준 약 1억 8000만~2억 원 수준입니다. 가맹비 55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보증금 200만 원, 인테리어 및 기타 비용 약 5600만 원 등이 포함됩니다. 가맹점 평균 월매출은 약 2900만 원(전국 기준)이며, 마진율 15% 기준 월 수익 약 400~6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상권과 위치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8.5

Q. 메가커피가 공정위 과징금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5년 10월, 메가커피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약 22억 9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주요 위반 사항은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수수료 11%를 가맹점주에게 무단 전가, 제빙기 등 설비 강매, 계약서에 없는 비용 추가 부담 등입니다. 이는 외식 가맹사업 분야 역대 최대 과징금입니다. 메가커피 측은 해당 사안이 2021년 경영권 인수 이전에 발생했으며 현재 시정 완료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8.6

Q. 메가커피의 해외 진출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메가커피는 2024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해외 1호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몽골에서 7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최근 캄보디아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사명을 '앤하우스'에서 'MGC글로벌'로 변경하며 글로벌 확장 의지를 밝혔고,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7

Q.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는 모두 저가 커피 브랜드이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24온스 대용량 컵을 사용하고 아메리카노 2000원, 컴포즈커피는 20온스 컵에 1800원(2025년 기준)입니다. 컴포즈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에서 원두를 공급하는 반면, 메가커피는 외부 업체에서 원두를 조달합니다. 매장 형태도 메가커피는 테이크아웃 위주 소형 매장, 컴포즈커피는 일부 매장 대형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