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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모바일 구매 2월 9일 시작 | 동행복권 모바일웹 구매 방법과 핵심 변경사항

2026년 2월 6일 05:45·116 views·9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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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026년 2월 9일, 로또 모바일 구매 시대가 열린다 2 동행복권 모바일 로또 구매 방법 단계별 안내 3 기존 PC 구매 vs 모바일 구매, 무엇이 다른가 4 로또 6/45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5 판매점 보호와 사행성 방지, 정부의 균형 전략 6 로또 모바일 시대, 앞으로의 전망 7 자주 묻는 질문

2002년 12월 첫 발매 이후 약 23년간 오프라인 판매점과 PC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로또 복권이 드디어 스마트폰으로도 구매 가능해진다. 2026년 2월 9일(월요일)부터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로또 구매가 공식 허용된다. 사행성 우려로 20여 년간 묶여 있던 빗장이 풀리는 역사적 전환점이다.

매주 토요일 추첨일이면 판매점 앞에 긴 줄이 늘어서는 풍경이 익숙했지만, 이제는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점심시간 카페에서도 손가락 몇 번 터치만으로 로또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2026년 2월 6일 제186차 전체회의를 열고,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시범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다만 상반기는 시범운영 기간이므로 평일에만 구매 가능하고, 1인당 회차별 5,000원 한도라는 제한이 적용된다. 이 글에서는 모바일 로또 구매의 구체적인 방법, 기존 PC 구매와의 차이점, 당첨금 수령 절차, 그리고 로또에 관한 핵심 정보까지 빠짐없이 정리했다.

1

2026년 2월 9일, 로또 모바일 구매 시대가 열린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2026년 2월 9일부터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모바일웹)에서 로또 6/45 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핵심은 전용 앱이 아닌 모바일 웹 접속 방식이라는 점이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브라우저로 동행복권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이번 모바일 판매 허용은 복권제도 전면 개편의 일환이다. 2004년 복권법 제정 이후 22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개편으로,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변경과 함께 발표됐다. 복권 판매액이 2004년 3조 5,000억 원에서 2025년 7조 7,000억 원으로 2.2배 증가하고, 복권기금 규모도 9,000억 원에서 3조 2,000억 원으로 3.5배 늘어난 만큼,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 TIP

모바일 로또 구매 서비스는 전용 앱 방식이 아닌 모바일 웹 브라우저 접속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폰의 사파리, 안드로이드의 크롬 등 기본 브라우저에서 동행복권 사이트에 접속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별도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

1.1

모바일 구매 시범운영 핵심 조건

상반기 시범운영 기간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적용된다.

구분세부 내용
시작일2026년 2월 9일(월요일)
구매 가능 시간평일 월요일 06:00 금요일 24:00
1인당 구매 한도회차별 5,000원(PC+모바일 합산)
온라인 판매 총량전년도 로또 판매액의 5% 이내(약 3,100억 원)
접속 방식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모바일웹)
구매 방식수동·자동·반자동 모두 가능
결제 수단예치금 충전(케이뱅크 간편충전 또는 가상계좌 입금)

복권이 가장 많이 팔리는 토요일(전체 매출의 약 40% 발생)에는 모바일 구매가 불가능하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시스템 부하 문제와 오프라인 판매점 보호를 위해 주말 판매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 주의

1인당 회차별 5,000원 한도는 PC와 모바일을 합산한 금액이다. PC에서 3,000원어치를 구매했다면 모바일에서는 해당 회차에 2,000원어치만 추가 구매할 수 있다. 기존 PC 이용자도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2

동행복권 모바일 로또 구매 방법 단계별 안내

모바일에서 로또를 구매하는 과정은 기존 PC 구매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2.1

1단계: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만 19세 이상 성인임을 인증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기존 동행복권 PC 회원이라면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은 휴대폰 인증 방식을 사용한다.

2.2

2단계: 예치금 충전

로또 구매에는 현금이나 카드 결제가 아닌 예치금 방식이 사용된다. 예치금 충전 방법은 두 가지다.

충전 방법특징처리 속도
케이뱅크 간편충전케이뱅크 계좌 연동 후 간단한 인증으로 충전즉시 반영
가상계좌 입금케이뱅크 가상계좌로 타 은행에서 이체수분 내 반영

케이뱅크 계좌가 있으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예치금을 충전할 수 있다. 계좌가 없더라도 가상계좌를 발급받아 입금하는 방식이므로 어떤 은행 계좌에서든 이체가 가능하다. 예치금 충전 최소 금액은 5,000원이며,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2.3

3단계: 번호 선택과 구매

예치금 충전이 완료되면 로또 6/45 구매 화면으로 이동한다. 수동 선택(직접 번호 입력), 자동 선택(랜덤 배정), 반자동(일부 수동 + 나머지 자동) 세 가지 방식 모두 사용 가능하다. 1게임당 1,000원이며, 한 회차에 최대 5게임(5,000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 TIP

로또 구매 시 자동 선택 비율이 약 66%에 달한다. 2025년 기준 1등 당첨자 812명 중 상당수가 자동 선택으로 당첨됐다. 번호를 직접 고르든, 기계에 맡기든 당첨 확률은 동일하게 814만 5,060분의 1이다. 수동이 당첨 확률을 높여준다는 근거는 없다.

2.4

4단계: 당첨 확인과 당첨금 수령

구매 완료 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 MBC TV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추첨이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우 당첨 확인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200만 원 이하 당첨금은 추첨일 다음 날 예치금 계정으로 자동 입금된다. 200만 원 초과 당첨금(세금 발생 구간)은 NH농협은행 본점을 직접 방문하여 신분증과 함께 수령해야 한다.

⚠️ 주의

온라인 구매 시 당첨 복권 원본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실명 인증 및 당첨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기한 내 미수령 시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3

기존 PC 구매 vs 모바일 구매, 무엇이 다른가

동행복권을 통한 로또 인터넷 구매 서비스는 2018년 12월부터 PC 환경에서 제공돼 왔다. 새롭게 추가되는 모바일 구매와 기존 PC 구매의 차이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비교 항목PC 구매모바일 구매(2월 9일)
이용 가능 시간매일 06:0024:00(토요일은 20:00 마감)평일 월요일 06:00금요일 24:00
주말 구매가능(토요일 20:00까지)불가(시범운영 기간)
구매 한도회차별 1인당 5,000원회차별 1인당 5,000원(PC 합산)
접속 방식동행복권 홈페이지(PC 브라우저)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모바일웹)
결제 수단예치금(케이뱅크 간편충전/가상계좌)예치금(케이뱅크 간편충전/가상계좌)
번호 선택수동/자동/반자동수동/자동/반자동
일일 구매 한도복권 상품별 한도 내 통합 1일 15만 원동일

기존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PC 버전으로 보기" 기능을 활용해 동행복권 사이트에 접속, 로또를 구매해왔다. 하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었고 화면이 작아 불편함이 컸다. 이번 모바일웹 공식 지원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TIP

모바일 구매 허용 이후에도 오프라인 판매점 1곳당 1인 1회 10만 원 한도로 로또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온라인(PC+모바일)의 회차별 5,000원 한도보다 오프라인 한도가 훨씬 높다. 더 많은 금액을 한 번에 구매하고 싶다면 여전히 오프라인 판매점을 이용해야 한다.

4

로또 6/45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로또 6/45는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를 선택하여 추첨 번호와 일치하는 개수에 따라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2002년 12월 첫 발매 이후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복권으로 자리잡았으며, 2025년 연간 판매액은 약 6조 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4.1

등수별 당첨 조건과 확률

로또의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이는 1부터 45까지 숫자 중 6개를 뽑는 조합의 수(₄₅C₆ = 8,145,060)에서 나온 수치다. 등수별 세부 조건은 다음과 같다.

1등은 6개 번호 모두 일치해야 하며 확률은 약 814만분의 1이다. 2등은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해야 하며 확률은 약 135만분의 1이다. 3등은 5개 번호 일치(보너스 번호 불일치)로 확률이 약 3만 5,724분의 1이고, 4등은 4개 번호 일치로 733분의 1, 5등은 3개 번호 일치로 45분의 1의 확률이다. 1등부터 5등까지 모든 당첨 확률을 합산해도 2.36%에 불과하며, 아무것도 당첨되지 않을 확률이 97.64%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4.2

당첨금 구조와 세금

로또 당첨금은 총 판매금액의 약 50%가 배정된다. 나머지 50%는 복권기금과 운영비로 사용된다. 당첨금 배분 구조는 1등이 전체 당첨금(4등·5등 제외)의 75%, 2등이 12.5%, 3등이 12.5%를 나누는 방식이다. 4등은 고정 당첨금 5만 원, 5등은 5,000원이다.

세금 구조를 보면, 200만 원 이하 당첨금은 비과세다. 200만 원 초과 3억 원 이하 구간에는 22%(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가 원천징수되고, 3억 원 초과 구간에는 33%(소득세 30% + 지방소득세 3%)가 부과된다. 예를 들어 1등 당첨금이 10억 원이라면, 3억 원까지는 22% 세율이 적용되어 6,600만 원이 세금으로 빠지고, 나머지 7억 원에 대해 33%인 2억 3,100만 원이 추가 부과되어 총 세금 약 2억 9,700만 원을 제한 실수령액은 약 7억 300만 원 수준이 된다.

2025년 기준 1등 평균 당첨금은 약 20억 6,000만 원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세후 실수령액은 약 14억 원이다. 판매액이 늘어도 당첨자 수가 함께 증가하면서 1인당 배분액이 줄어드는 구조적 특성 때문이다.

⚠️ 주의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기한을 넘기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며 돌려받을 수 없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1등 당첨금을 포함하여 약 450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이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었다.

5

판매점 보호와 사행성 방지, 정부의 균형 전략

모바일 판매 허용은 편의성 측면에서 환영받는 한편, 오프라인 판매점의 매출 감소 우려와 사행성 확산 논란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약 7,500여 개의 로또 판매점이 운영 중이며, 이 판매점들은 국가유공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계약 우선권이 주어지는 복지적 성격의 사업이다. 정부가 모바일 판매를 평일로 한정하고, 전체 판매액의 5% 이내로 온라인 판매 규모를 제한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사행성 방지 측면에서도 실명 등록 기반의 온라인 구매 시스템은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복권위원회 이용욱 사무처장은 "온라인 판매는 실명 등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특정인의 과몰입이 나타나면 경고, 교육 등 단계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에서는 파악이 어려운 개인별 구매 패턴을 온라인에서는 추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복권위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모바일 구매가 순수한 신규 수요인지, 기존 오프라인·PC 구매의 대체인지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모바일 판매 도입 여부를 결정하며, 온·오프라인 상생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TIP

복권기금의 65%는 저소득층 주거안정, 소외계층 복지사업 등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나머지 35%는 지방자치단체, 국민체육진흥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된다. 로또 1장(1,000원)을 구매하면 약 410원이 공익사업 재원으로 쓰이는 셈이다.

6

로또 모바일 시대, 앞으로의 전망

2026년 복권 판매액은 8조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판매 허용으로 로또 매출은 약 1,300억 원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모바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기존에 복권을 구매하지 않던 젊은 층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본격 도입 단계에서는 주말 구매 허용 여부, 구매 한도 조정, 전용 앱 출시 가능성 등이 추가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정부는 "비구매자의 81.8%가 모바일 판매가 허용돼도 복권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행성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복권위원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복권을 '한탕주의 수단'이 아닌 '일상 속 나눔과 기부'의 도구로 인식을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복권 구매의 효능감과 편의성을 높여 일상 속 손쉬운 나눔과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약자 복지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9일 월요일,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자. 회원가입과 예치금 충전만 마치면 5,000원 이내에서 간편하게 로또를 구매할 수 있다. 23년 만에 찾아온 모바일 로또 시대,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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