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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 일정·종목·경기장 핵심 정보 8가지 | Easy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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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 일정·종목·경기장 핵심 정보 8가지

2026년 2월 6일 16:49·139 views·9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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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회 개요 2 개최지 선정 과정과 두 도시의 매력 3 4개 클러스터와 주요 경기장 배치 4 2026 동계올림픽 종목 구성과 신설 종목 5 마스코트·엠블럼·성화봉송, 대회를 빛내는 상징들
6 대한민국 선수단 출전 현황과 메달 전망 7 지속가능성과 분산 개최, 이번 올림픽이 특별한 이유 8 역대 동계올림픽과 비교로 보는 2026 대회 9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개막식이 열렸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두 도시가 공식 명칭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대회, 바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다.

패션과 디자인의 수도 밀라노, 그리고 돌로미티 산맥 자락의 보석 같은 휴양지 코르티나담페초. 이 두 도시가 만들어내는 조합은 빙상과 설상이라는 동계 스포츠의 양대 축을 자연스럽게 분담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탈리아 북부 4개 클러스터에 25개 경기장이 분산 배치되어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넓은 지역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 글에서는 2026 동계올림픽의 개최지 선정 배경부터 경기장 배치, 종목 구성, 한국 선수단 출전 현황, 그리고 대회의 핵심 특징까지 현장 기반의 구체적인 정보를 다룬다. 동계올림픽을 더 깊이 즐기고 싶다면, 경기 시청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내용이다.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회 개요

제25회 동계올림픽인 이번 대회는 2026년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된다. 이탈리아가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세 번째다. 20년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겨울 스포츠 축제인 셈이다.

대회 슬로건은 "IT's Your Vibe"로, 이탈리아(IT)의 약자와 정보기술(IT)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 주제가는 "Fino all'alba(새벽까지)"이며, 개회식 공식 테마는 "아르모니아(Armonia)", 즉 '조화'다.

구분내용
대회명제25회 동계올림픽 (XXV Olympic Winter Games)
기간2026년 2월 6일 2월 22일 (17일간)
개최국이탈리아
개최 도시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공동 개최)
참가 규모93개국, 약 3,500명
종목 수8개 종목, 16개 분과, 116개 세부 종목
개막식장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
폐막식장베로나 아레나
슬로건IT's Your Vibe
마스코트티나(Tina) & 밀로(Milo)
💡 TIP

개막식은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지만, 코르티나담페초·프레다초·리비뇨에서도 동시에 행사와 선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4개 장소에서 동시에 개막 행사가 열리는 셈이다. 성화대 역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곳에 설치되어 올림픽 최초의 '쌍둥이 성화'를 선보인다.

2

개최지 선정 과정과 두 도시의 매력

2.1

IOC 투표와 경쟁 도시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19년 6월 24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4차 IOC 총회에서 결정되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공동 유치팀은 스웨덴 스톡홀름·오레 유치팀과 맞붙어 47 대 34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유치 과정에서 스위스 시옹, 오스트리아 그라츠, 일본 삿포로, 튀르키예 에르주룸, 캐나다 캘거리 등 5개 도시가 입후보를 철회했다는 점이다. 이는 동계올림픽 개최 비용 부담과 시민 반대 여론이 커진 현실을 반영한다. 그 속에서 밀라노·코르티나는 기존 인프라 활용과 분산 개최라는 전략으로 IOC의 선택을 받았다.

2.2

밀라노, 패션과 스포츠의 교차점

밀라노는 인구 약 140만 명의 이탈리아 북부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인 패션·디자인 수도다. AC 밀란과 인테르 밀란의 홈구장인 산시로 스타디움(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은 1926년 개장한 약 100년 역사의 '축구의 성지'로, 이번 개막식이 이곳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형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올림픽 이후 철거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2.3

코르티나담페초, 돌로미티의 여왕

코르티나담페초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인구 약 5,500명의 작은 산악 마을이다. 돌로미티 산맥의 절경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돌로미티의 여왕'이라는 별칭답게 유럽 최고의 겨울 스포츠 휴양지로 손꼽힌다. 1956년 이탈리아 최초의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7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의 무대가 된 것이다.

⚠️ 주의

코르티나담페초는 인구가 5,500명에 불과한 소도시라서 숙박 인프라가 제한적이다. 관광객 방문 시 밀라노나 베네치아를 거점으로 이동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며, 대회 기간 중 현지 숙소 예약은 이미 조기 마감된 상태다.

3

4개 클러스터와 주요 경기장 배치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이탈리아 북부 4개 클러스터에 걸친 분산 개최다. 25개 경기장이 투입되며, 이 중 19개는 기존 시설, 2개는 신축, 4개는 임시 경기장으로 구성된다. 전체 경기장의 약 92%가 기존 시설을 재활용하는 구조로, '지속가능한 올림픽'이라는 IOC의 새로운 방향성을 실현하고 있다.

클러스터위치주요 종목대표 경기장
밀라노롬바르디아주피겨,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밀라노 로 아이스하키 아레나, 산타줄리아 아레나
코르티나담페초베네토주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컬링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 토팔라 경기장
발텔리나·보르미오롬바르디아주알파인 스키(활강),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보르미오 스텔비오 경기장, 리비뇨 스노파크
발디피엠메트렌티노주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합, 스키점프, 스키등산프레다초 노르딕 센터, 테시에라 아이스 스타디움

경기장 간 최대 거리는 약 220km에 달한다. 이 때문에 조직위원회는 선수촌도 5개(리비뇨, 밀라노, 보르미오, 코르티나담페초, 프레다초)로 분산 배치했다.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철도 중심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TIP

폐막식은 밀라노가 아닌 베로나의 원형극장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자, 현재도 대규모 오페라 공연이 열리는 2,000년 역사의 고대 로마 유적지다. 동계 패럴림픽의 개막식도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

2026 동계올림픽 종목 구성과 신설 종목

이번 대회에서는 8개 종목, 16개 분과, 총 116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이 수여된다. 이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보다 7개 종목과 1개 분과가 늘어난 수치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스키 마운티니어링(산악스키,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동계올림픽에 새로운 종목이 추가된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스켈레톤이 정식 종목이 된 이후 24년 만이다.

4.1

신설 및 추가된 세부 종목

스키모 외에도 여러 종목에서 새로운 세부 경기가 추가되었다. 루지 여자 2인승,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 스키점프 여자 라지힐, 프리스타일 남녀 듀얼 모굴 등이 신설되었다. 반면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은 이번 대회에서 제외되었다.

변화 유형종목세부 내용
완전 신규 종목스키 마운티니어링남자 스프린트, 여자 스프린트, 혼성 계주 (3개 금메달)
신설 세부 종목루지여자 2인승 추가
신설 세부 종목스켈레톤혼성 단체전 추가
신설 세부 종목스키점프여자 라지힐 추가
신설 세부 종목프리스타일 스키남녀 듀얼 모굴 추가
제외 종목알파인 스키혼성 단체전 제외

스키모는 스키를 신고 산을 오르내리는 경기로, 등반 시에는 스키 바닥에 미끄럼 방지용 '스킨'을 부착하고, 하강 시에는 이를 떼어내며 빠르게 내려온다. 유럽 알프스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산악 스포츠로, IOC가 2021년 7월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

⚠️ 주의

스키모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대한민국 스키 마운티니어링 기반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이며, 이 종목의 관전 포인트는 유럽 강호국들 간의 치열한 경쟁에 있다.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가 메달 유력 후보로 꼽힌다.

5

마스코트·엠블럼·성화봉송, 대회를 빛내는 상징들

5.1

마스코트 티나와 밀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는 담비(stoat) 남매인 티나(Tina)와 밀로(Milo)다. 밝은 색 털의 티나는 올림픽을, 어두운 털의 밀로는 패럴림픽을 상징한다. 이름은 각각 코르티나담페초와 밀란오에서 따왔다. 1,600개 공모작 중 공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로, 이탈리아 알프스에 서식하는 북방 족제비를 모티브로 한다.

5.2

엠블럼 '푸투라'

대회 엠블럼은 이탈리아어로 '미래'를 뜻하는 '푸투라(Futura)'다. 올림픽 개최연도이자 개막일(2월 6일)의 숫자인 '26'을 현대적 감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5.3

성화봉송

성화봉송은 2025년 12월 6일 로마에서 시작되어 이탈리아 60개 도시를 거치며 2026년 2월 6일 밀라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의 엔하이픈 멤버 성훈이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F1 드라이버 키미 안토넬리, 배우 재키 찬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도 봉송에 동참했다.

💡 TIP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성화대가 동시에 점화된다. 하나는 밀라노에, 다른 하나는 코르티나담페초에 설치되어 두 도시의 공동 개최 정신을 상징한다. 성화대 디자인도 이탈리아 특유의 세련된 감각이 반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6

대한민국 선수단 출전 현황과 메달 전망

대한민국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12개 종목 71명(남자 36명, 여자 3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출전 종목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쇼트트랙, 스노보드, 스켈레톤, 스피드스케이팅, 알파인 스키, 컬링, 크로스컨트리 스키, 피겨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다.

6.1

주목해야 할 한국 선수 7인

한국 선수단 중 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은 단연 쇼트트랙이다. 여자 1500m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을 비롯해 김길리, 이소연 등이 출전한다.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로, '얼음 왕자'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국 선수단은 개막식에서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중 22번째로 산시로 스타디움에 입장했다. 한국시간 기준 개막식은 2월 7일 오전 4시에 시작되었으며, 대회 공식 중계는 JTBC가 담당한다. JTBC는 비지상파 방송 최초로 2026년부터 2032년까지의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한 바 있다.

종목주요 선수관전 포인트
쇼트트랙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여자 1500m 3연패 도전
피겨스케이팅차준환남자 싱글 메달 도전
스피드스케이팅-중장거리 종목 메달 가능성
컬링여자·믹스더블예선 라운드로빈 다수 경기
봅슬레이김선욱 외 10명4인승 팀 경쟁력
⚠️ 주의

한국과 이탈리아의 시차는 약 8시간이다. 대부분의 경기가 한국시간 기준 새벽오전에 진행되므로, 실시간 시청을 원한다면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JTBC 앱과 공식 올림픽 웹사이트에서 종목별 상세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7

지속가능성과 분산 개최, 이번 올림픽이 특별한 이유

7.1

기존 시설 92% 재활용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전체 25개 경기장 중 신축은 단 2개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임시 시설로 운영한다.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시설도 70년 만에 재활용된다.

이는 '올림픽=빚더미'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유지비 부담만 남는 이른바 '화이트 엘리펀트(white elephant)' 문제를 해결하려는 IOC의 전략적 방향 전환을 상징한다.

7.2

분산 개최의 장단점

4개 클러스터 분산 개최는 한 도시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기장 간 이동 거리가 최대 220km에 달해 교통 문제가 핵심 과제로 부각되었다. 조직위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확충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했으나, 일부 언론에서는 이동 불편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적설량 감소 문제도 이번 대회의 주요 이슈 중 하나다. 설상 종목 경기장 상당수가 인공 눈에 의존하는 상황이며, 환경단체들은 경기장 건설이 알프스 산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 TIP

이번 대회부터 IOC는 개최지 선정 규정을 대폭 개정했다. 앞으로 모든 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는 유치 과정에서 자원 낭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되었다. 2030년 동계올림픽(프랑스 알프스)과 2034년 동계올림픽(미국 솔트레이크시티)도 이 기준을 따라야 한다.

8

역대 동계올림픽과 비교로 보는 2026 대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대회를 역대 동계올림픽과 비교하면, 규모와 방식 모두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1956년 코르티나 대회와 비교하면 참가국은 24개국에서 93개국으로 약 4배 증가했고, 경기 개최일도 11일에서 17일로 늘었다.

비교 항목1956 코르티나2018 평창2022 베이징2026 밀라노·코르티나
참가국 수32개국92개국91개국93개국
참가 선수820명2,833명2,871명약 3,500명
세부 종목24개102개109개116개
대회 기간11일17일17일17일
핵심 특징이탈리아 최초 개최아시아 3번째코로나19 속 개최최초 2도시 공동 명칭

미국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232명의 선수를 파견해 종합 1위를 노리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는 동계올림픽 사상 첫 참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2026 대회는 참가국 다양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올림픽의 미래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실험적 대회다. 분산 개최와 기존 시설 재활용이라는 두 가지 축은 향후 모든 올림픽 유치 도시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탈리아의 문화적 풍요와 알프스의 자연이 만나는 지점에서, 스포츠와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도전이다. 두 도시, 네 개 클러스터, 116개 세부 종목이 만들어내는 17일간의 이야기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금 이 순간 이탈리아 북부 전역에서 그 답이 펼쳐지고 있다.

지금 바로 JTBC 앱이나 올림픽 공식 웹사이트에서 관심 종목의 경기 일정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실시간으로 응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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