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0문제짜리 시험지 하나를 한글 파일로 옮기는 데 2-3시간. 수식 하나 잘못 입력하면 처음부터 다시. 표 서식이 틀어지면 또 수정. 학원 강사라면 누구나 겪어본 이 반복 노동이 AI 한 줄로 바뀌고 있다.
한국 사교육 시장은 2024년 기준 총액 약 29.2조 원을 기록했고, 전국 학원 수는 수만 개에 달한다. 이 거대한 시장에서 시험지·교재 편집은 강사와 조교의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업무 중 하나다. PDF로 된 기출문제를 한글(HWP) 파일로 옮기려면 수식 편집기를 다루고, 표를 맞추고, 그림을 캡처해 붙여야 한다. 숙련된 조교도 시험지 한 장에 최소 30분 이상을 쏟는다.
이 글에서는 시험지 PDF를 HWP로 자동 변환하는 AI 서비스 TyperLab(타이퍼랩) 2.0의 기능 구조, 실제 요금 체계, 경쟁 서비스와의 차이점, 그리고 현장에서 나오는 반응까지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 핵심 항목 | 내용 |
|---|---|
| 서비스명 | TyperLab(타이퍼랩) 2.0 |
| 운영사 | AllyLabs(앨리랩스), 대표 권경후 |
| 핵심 기능 | PDF 시험지 → HWP 자동 타이핑(수식·표·그림 포함) |
| 지원 과목 |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사탐 |
| 평균 정확도 | 96.8% |
| 처리 속도 | 문제당 2-5초 |
| 누적 처리 | 7,000문제 이상 |
| 무료 체험 | 비회원 10문제(5페이지), 회원가입 시 20문제(10페이지) |
| 요금 단위 | 1P ≒ 100원 (포인트 충전 방식) |
시험지 타이핑이라는 반복 노동의 실체
학원에서 시험지를 편집하는 작업은 단순한 '타이핑'이 아니다. PDF 원본에서 텍스트를 읽고, 수식 편집기로 분수·적분·행렬을 하나씩 입력하고, 표의 셀 너비를 조정하고, 그래프와 그림을 캡처해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야 한다. 국어·영어는 지문이 길어 분량 자체가 부담이고, 수학·과학은 수식 난이도가 높아 오타 위험이 크다.
크몽 같은 외주 플랫폼에서 시험지 타이핑 대행 가격을 보면, 국어·영어 문항당 약 1,000원, 수학은 문제당 400-2,000원 수준이다. A4 기준 페이지당 700-2,000원이 일반적인 시세인데, 수식이 포함되면 추가 비용이 붙는다. 20문제짜리 수학 시험지 한 세트를 외주 맡기면 2-5만 원에 납기까지 하루 이상 걸리기도 한다.
학원 자체 조교를 쓰는 경우에도 문제는 비슷하다. 2026년 기준 최저시급이 10,320원인 상황에서, 타이핑 조교에게 시급을 지급하면 시험지 한 세트에 인건비만 2-3만 원이 든다. 시험 시즌에는 여러 세트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니 조교 여러 명이 필요하고, 작업자마다 결과물 품질이 들쭉날쭉한 것도 현실이다.
시험지 타이핑 비용을 계산할 때는 단순 인건비 외에 '검수 시간'과 '수정 횟수'까지 포함해야 한다. 숙련 조교라도 수식 오타율이 3-5%에 달하기 때문에 강사가 직접 교정하는 시간이 추가된다.
TyperLab 2.0의 작동 구조와 핵심 기능
TyperLab은 PDF 시험지를 업로드하면 AI가 문제 영역을 자동 인식하고, 텍스트·수식·표·그림을 각각 분리해서 한글(HWP) 파일로 변환하는 서비스다. 앨리랩스라는 대전 소재 스타트업이 운영하며, 대표인 권경후 씨가 본인이 6년간 시험 문제를 출제하면서 타이핑의 고통을 직접 겪은 뒤 서비스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동 과정은 세 단계로 나뉜다.
1단계: 파일 업로드
타이핑할 시험지, 학습지, 문제집 PDF를 업로드한다. 여러 파일을 한 번에 올릴 수 있다. 스캔본이나 EBS 문제 PDF도 처리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다.
2단계: AI 문제 인식 및 편집
AI가 문제와 그림 영역을 자동으로 구분한다. 텍스트 영역, 수식 영역, 그림·그래프 영역, 표 영역을 각각 인식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필요하면 인식 결과를 간단히 수정할 수 있는 편집 화면이 제공된다.
3단계: HWP 다운로드
변환이 완료되면 한글(HWP) 파일을 바로 다운로드한다. 타이핑 성공률과 소요 시간도 함께 표시된다.
TyperLab이 강조하는 기술적 특징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수식 및 분수 처리. 복잡한 수학 수식과 텍스트가 혼합된 분수 표현도 한글 수식 편집기 포맷으로 변환한다. AI OCR 기술 중 수식 인식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영역인데, 셀바스AI 같은 전문 기업도 수식 OCR 정확도를 93.6%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 최신 성과다. TyperLab이 공개한 전체 평균 정확도 96.8%가 수식만의 수치인지, 텍스트 포함 종합 수치인지는 구분이 필요하지만 상당히 높은 편이다.
둘째, 그림과 표 자동 배치. 문제에 포함된 그래프, 다이어그램, 표를 인식해 원본과 동일한 위치에 삽입한다.
셋째, 디테일 서식 처리. 표의 각 셀 너비를 내용에 맞게 자동 조절하고, 캡션도 수능 스타일에 맞춰 입력한다.
넷째, 속도. 문제당 평균 2-5초. 20문제 시험지 기준 약 2분 안에 처리가 끝난다는 것이 공식 안내다. 기존에 2-3시간 걸리던 작업이라면 시간 절감 효과는 약 99%에 해당한다.
TyperLab의 결과물은 '보정 없음' 상태로 출력된다. 즉, AI가 변환한 원본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며,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후편집을 할 수 있다. 100% 무편집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닐 수 있으니, 중요한 교재라면 출력 후 검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HWP 파일로 출력된다는 점에서 한컴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어야 결과물을 열 수 있다. 맥OS 사용자나 한컴오피스 미보유자는 이 부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요금 체계 분석: 포인트 충전 방식의 경제성
TyperLab은 구독 모델이 아닌 포인트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1P가 약 100원이며, 포인트 유효기간은 1년이다. 타이핑 실패 시에는 100% 환급된다.
| 요금제 | 포인트 | 정가 | 실제 가격 | 할인율 | 대략적 처리량 |
|---|---|---|---|---|---|
| 개인 추천 | 400P | 39,900원 | 39,900원 | - | 국영 약 26페이지 / 수학 약 80문제 |
| 인기 요금제 | 1,000P | 100,000원 | 89,900원 | 10% | 국영 약 66페이지 / 수학 약 200문제 |
| 학원 추천 | 2,500P | 250,000원 | 219,000원 | 12% | 국영 약 166페이지 / 수학 약 500문제 |
| 대량 추천 | 10,000P | 1,000,000원 | 849,000원 | 15% | 국영 약 666페이지 / 수학 약 2,000문제 |
과목별 단가를 보면 수학은 문제당 5P(약 500원)로 고정이고, 과탐·사탐은 10-20P 범위로 책정되어 있다. 국어·영어는 페이지 단위로 과금되는 구조다.
이 요금을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어떨까.
| 비교 항목 | 외주(크몽 등) | 조교 직접 고용 | TyperLab AI |
|---|---|---|---|
| 수학 20문제 비용 | 약 2-5만 원 | 시급 기반 2-3만 원 | 약 10,000원(100P) |
| 소요 시간 | 1일 이상 | 2-3시간 | 약 2분 |
| 수식 오타 리스크 | 작업자 역량 의존 | 작업자 역량 의존 | AI 인식 기반(96.8%) |
| 결과물 일관성 | 작업자마다 상이 | 작업자마다 상이 | 항상 동일 포맷 |
| 작업 가능 시간 | 업무시간 한정 | 조교 일정 의존 | 24시간 |
수학 기준으로 보면 TyperLab의 문제당 단가(약 500원)는 크몽 외주(문제당 400-2,000원) 대비 비슷하거나 저렴하고, 무엇보다 처리 속도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다만 국어·영어의 경우 페이지 단위 과금이므로 지문이 긴 문제가 많으면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처음 사용한다면 비회원 상태에서 10문제(5페이지)를 무료로 테스트할 수 있다. 회원가입만 하면 20문제(10페이지)로 무료 체험 범위가 늘어나므로, 본인이 자주 다루는 과목의 시험지로 직접 품질을 확인한 뒤 유료 전환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포인트 유효기간이 1년이므로, 시험 시즌에 집중적으로 쓰는 패턴이라면 연간 사용량을 예측한 뒤 적정 포인트만 구매하는 것이 좋다. 미사용 포인트 환불 정책이 별도로 있으니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쟁 서비스 비교: TyperLab vs 마이일타 vs MathOCR
시험지 PDF를 HWP로 변환하는 AI 서비스는 TyperLab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경쟁 서비스로 마이일타(my1ta.com)와 에듀허브 MathOCR이 있다. 각 서비스의 특성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비교 항목 | TyperLab | 마이일타(my1ta) | MathOCR(에듀허브) |
|---|---|---|---|
| 출력 포맷 | HWP | HWPX | HWP |
| 지원 과목 | 국어·수학·영어·과탐·사탐 | 수학·과학·국어·영어 | 수학 특화 |
| AI 해설 생성 | 미지원 | 지원(대학 수준) | 미지원 |
| 그림 복원 | 원본 캡처 삽입 | AI 고화질 복원 + 웹 에디터 | 미지원 |
| 과금 방식 | 포인트 충전(고정 단가) | 난이도별 차등 과금 | 라이선스 기반 |
| 설치 여부 | 웹 기반(설치 불필요) | 웹 기반(설치 불필요) | PC 프로그램 설치 필요 |
| 무료 체험 | 비회원 10문제 / 회원 20문제 | 첫 세트 무료 | 별도 확인 필요 |
| 미주 연결 | 미확인 | 자동 연결 | 미지원 |
| 병렬 처리 | 여러 파일 동시 처리 | 최대 100문제 동시 처리 | 개별 처리 |
TyperLab의 강점은 국어·영어·사탐까지 포함한 폭넓은 과목 지원과, 포인트 충전 방식의 단순한 요금 구조다. 수능 전 과목을 다루는 학원이라면 하나의 서비스로 모든 과목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스레드(Threads)에서 운영자가 직접 "국어 됨, 수학 됨, 영어 됨, 과탐 됨, 사탐 됨"이라고 공개한 내용과 일치한다.
마이일타는 AI 해설 자동 생성과 그림 고화질 복원 기능에서 차별화된다. 답안이 없는 시험지도 AI가 풀어서 해설을 만들어 주고, 스캔 과정에서 깨진 그림을 재생성하는 기능이 있다. 수학·과학 중심의 개인 단과 강사에게 더 적합한 구조다. 18문제 기준 비용이 약 26,800원이라는 사례가 공개되어 있다.
MathOCR은 에듀허브라는 학원관리프로그램에 연동된 기능으로, 수학 문제 특화 OCR이다. PC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고 라이선스 방식이라 학원관리 시스템을 이미 사용하는 곳에 적합하다.
서비스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본인이 가장 많이 편집하는 과목이다. 수학·과학 중심이고 AI 해설까지 원한다면 마이일타, 전 과목 범용으로 빠른 HWP 변환이 목표라면 TyperLab, 학원관리 시스템 연동이 필요하면 MathOCR을 먼저 테스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현장 반응과 실사용 시나리오
TyperLab 공식 사이트에는 대치동·목동 학원가 강사와 편집팀 관계자의 후기가 게시되어 있다. 후기의 공통된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속도에 대한 놀라움. "원래 학교 시험지 하나 타이핑하려면 오래 걸리고 힘들어서 큰맘 먹고 해야 했는데, 파일만 올리면 5분도 안 걸려서 한글 파일이 나온다"는 반응이 대표적이다.
둘째, 수식·표 인식 품질에 대한 만족. "제일 걱정했던 표랑 수식 입력이 거의 완벽하다", "스캔본이나 EBS 문제도 다 타이핑해준다"는 평가가 있다.
셋째, 인건비 절감 효과. "이전에는 타이핑 조교를 여러 명 썼는데, 이젠 여기서 타이핑시키고 조교 한 명한테 검토만 시키면 된다"는 학원 원장의 후기가 있다. 조교 인건비를 '여러 명 → 1명'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스레드 계정(@typerlab.ai)에서는 팔로워 약 600명을 확보한 상태에서 개발 과정과 업데이트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최근 게시물에서는 국어·영어 과목 지원을 추가했다는 내용이 올라왔고, "이틀 밤새서 만들어버렸어"라는 개발 후기가 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좋아요 105개, 댓글 34개, 리포스트 25개 등 교육 분야 마이크로 서비스 치고는 상당한 반응이 나왔다.
실사용 시나리오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시나리오 1: 시험 시즌 학원. 중간·기말고사 시즌에 여러 학교의 기출문제를 한꺼번에 타이핑해야 하는 상황. TyperLab으로 1차 변환 후 조교가 검수만 하면 된다. 기존에 조교 3-4명이 하던 작업을 1명으로 커버 가능하다.
시나리오 2: 교재 편집팀. 모의고사·문제집을 편집하는 콘텐츠 팀에서 원본 PDF를 HWP로 옮기는 초벌 작업에 활용. "교재랑 모의고사 편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반의 반으로 줄었다"는 후기가 이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시나리오 3: 개인 과외 강사. 학생별 맞춤 시험지를 만들기 위해 기출문제를 편집하는 개인 강사. 포인트 소량 구매 후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패턴이 적합하다.
공식 후기는 서비스 제공자가 선별·게시한 것이므로, 긍정적 편향이 있을 수 있다. 실제 사용 전에는 무료 체험으로 본인의 주 사용 과목·난이도에서 결과물 품질을 직접 검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기술적 배경: AI OCR과 수식 인식의 현재 수준
시험지 자동 타이핑 서비스의 핵심 기술은 AI OCR(광학 문자 인식)이다. 일반 텍스트 OCR은 이미 98-99% 정확도에 도달했지만, 수식 OCR은 여전히 도전적인 영역이다. 수학 기호가 578종 이상이고, 분수·첨자·행렬 등 2차원 구조를 정확히 파싱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딥러닝 기반 OCR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수식 인식 정확도도 크게 올라갔다. 2026년 기준으로 셀바스AI가 수식 OCR 정확도 93.6%를 달성하며 578종의 수학 기호를 지원하는 것이 업계 최고 수준의 벤치마크 중 하나다. TyperLab이 공개한 96.8%라는 수치가 어떤 평가 기준으로 측정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수식뿐 아니라 텍스트를 포함한 종합 정확도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컴 측에서도 "HWP만 특별히 AI가 읽기 어려운 구조라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며 HWP의 AI 호환성을 강조하고, 깃허브 트렌딩 1위를 달성한 PDF 기술을 발표하는 등 문서 AI 분야 전반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TyperLab이 주목받는 이유는 OCR 정확도 자체보다 출력 포맷이 HWP라는 점에 있다. 대부분의 글로벌 OCR 서비스는 결과를 텍스트, 워드(DOCX), 또는 LaTeX로 출력하지만, 한국 교육 현장에서는 한글(HWP)이 사실상 표준이다. PDF의 수식을 한글 수식 편집기 포맷으로 바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는 국내에서도 몇 개 되지 않으며, 이것이 TyperLab과 마이일타, MathOCR 같은 국내 서비스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AI OCR의 정확도는 원본 PDF의 품질에 크게 좌우된다. 고해상도 디지털 PDF라면 정확도가 높지만, 복사기로 스캔한 저해상도 이미지나 글씨가 번진 원본은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다. 가능하면 원본 디지털 파일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도입 전 확인해야 할 5가지 체크리스트
TyperLab이든 다른 AI 타이핑 서비스든, 도입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 PC 환경 확인. TyperLab은 PC 화면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모바일에서도 접속은 되지만 "PC 이용을 권장한다"는 안내가 표시된다. 작업 효율을 위해 데스크톱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 출력 포맷 호환성. TyperLab은 HWP, 마이일타는 HWPX로 출력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한컴오피스 버전에서 해당 포맷이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HWPX는 한컴오피스 2018 이상에서 지원된다.
- 보안 정책. 시험지에는 학교별 기출문제, 자체 제작 문제 등 민감한 자료가 포함된다. TyperLab은 HTTPS 보안, 24시간 자동 삭제, 한국 서버를 운영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업로드한 파일의 보관 기간과 AI 학습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무료 체험으로 품질 검증. 어떤 서비스든 공식 정확도 수치와 실제 체감 품질은 다를 수 있다. 본인이 자주 편집하는 유형의 시험지(수식 많은 수학, 지문 긴 국어, 그래프 많은 과탐 등)로 직접 테스트하는 과정이 필수다.
- 대량 이용 시 별도 문의. 학원 규모가 크거나 교재 편집 물량이 많다면 TyperLab의 기관·학원 맞춤 서비스(대량 포인트 할인, 타이핑 대행, API 연동)를 검토하는 편이 경제적이다.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고 전담 담당자가 배정된다.
시험지 편집 자동화,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2024년 사교육비 총액이 29.2조 원에 달하는 한국 교육 시장에서 시험지·교재 편집은 규모 대비 기술 혁신이 가장 더뎠던 영역이다. 수십 년간 강사와 조교가 한글 수식 편집기 앞에서 수작업으로 해왔던 일이, 이제 AI 기반 서비스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TyperLab은 이 전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7,000건 이상의 누적 처리와 96.8%의 평균 정확도, 문제당 2-5초의 처리 속도, 그리고 대치동·목동 학원가의 현장 채택 사례는 서비스의 실용성을 보여준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의 서비스인 만큼, 복잡한 레이아웃이나 특수한 서식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시험지 타이핑에 매번 2-3시간을 쓰고 있다면, TyperLab의 무료 체험으로 20문제를 돌려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AI가 만든 결과물이 본인의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어떤 후기보다 정확한 판단 근거가 될 것이다.